북한, U-20 여 월드컵서 핀란드 꺾고 첫 승

입력 2014.08.06 (21:56) 수정 2014.08.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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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캐나다에서 개막한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내건 북한이 핀란드를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5분 김소향의 골로 앞서간 북한은 12분 뒤 최윤경이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북한은 골키퍼 김철옥까지 선방을 펼쳐 핀란드를 2대 1로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가나 선수들은 개최국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신나는 골 뒤풀이를 선보였습니다.

분데스리가 구단 대항 골대 맞히기 대회에 나선 구자철.

<녹취> 구자철 : "미안! 미안!"

두 번의 시도 끝에 성공하자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눕니다.

구자철과 오카자키가 한 번씩 골대를 맞추는데 그친 마인츠는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다저스 투수로는 29년 만에 11연승에 도전한 커쇼의 승리를 구원투수 윌슨이 날려버립니다.

하지만, 다저스는 9회말 원아웃 1,3루에서 끝내기 야수 선택으로 5대 4 짜릿한 승리를 맛봤습니다.

맨손으로 공을 잡은 에인절스 3루수가 정확히 송구했지만 주자를 태그하려던 포수가 그만 공을 놓쳤습니다.

클리블랜드와 신시내티의 경기에서는 또 다른 공이 관중석에서 날아드는 혼란 속에 주자가 아웃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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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U-20 여 월드컵서 핀란드 꺾고 첫 승
    • 입력 2014-08-06 21:59:43
    • 수정2014-08-07 0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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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캐나다에서 개막한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내건 북한이 핀란드를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5분 김소향의 골로 앞서간 북한은 12분 뒤 최윤경이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북한은 골키퍼 김철옥까지 선방을 펼쳐 핀란드를 2대 1로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가나 선수들은 개최국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신나는 골 뒤풀이를 선보였습니다.

분데스리가 구단 대항 골대 맞히기 대회에 나선 구자철.

<녹취> 구자철 : "미안! 미안!"

두 번의 시도 끝에 성공하자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눕니다.

구자철과 오카자키가 한 번씩 골대를 맞추는데 그친 마인츠는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다저스 투수로는 29년 만에 11연승에 도전한 커쇼의 승리를 구원투수 윌슨이 날려버립니다.

하지만, 다저스는 9회말 원아웃 1,3루에서 끝내기 야수 선택으로 5대 4 짜릿한 승리를 맛봤습니다.

맨손으로 공을 잡은 에인절스 3루수가 정확히 송구했지만 주자를 태그하려던 포수가 그만 공을 놓쳤습니다.

클리블랜드와 신시내티의 경기에서는 또 다른 공이 관중석에서 날아드는 혼란 속에 주자가 아웃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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