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에볼라 대책 긴급위원회 개최

세계보건기구, WHO가 현지시간 6일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의 선포 여부를 결정할 긴급 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전 세계 면역과 백신 전문가들이 전화 컨퍼런스 형태로 참가하며 에볼라의 국제 간 전파 가능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입니다.

국가 간에 바이러스가 전파될 우려가 크다는 판단을 내릴 경우 긴급 위원회는 공중보건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여행 자제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권고안을 WHO 사무총장에게 제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