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원 수표 사용 올해도 감소…5만 원권 영향

입력 2014.08.07 (08:50) 수정 2014.08.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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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권 지폐 사용량이 늘면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이용이 7년째 줄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10만원권 수표의 하루 평균 결제규모는 천16억 원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0만원권 수표 이용이 정점에 달한 2007년의 25%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5만원권 사용이 늘면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이용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6월 말 현재 시중에 풀린 5만원권은 45조 4백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1% 늘어 시중에 풀린 화폐의 67%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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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만 원 수표 사용 올해도 감소…5만 원권 영향
    • 입력 2014-08-07 08:50:38
    • 수정2014-08-07 15:46:16
    경제
5만원권 지폐 사용량이 늘면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이용이 7년째 줄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10만원권 수표의 하루 평균 결제규모는 천16억 원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0만원권 수표 이용이 정점에 달한 2007년의 25%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5만원권 사용이 늘면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이용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6월 말 현재 시중에 풀린 5만원권은 45조 4백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1% 늘어 시중에 풀린 화폐의 67%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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