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서아프리카에 에볼라 치료제 보내기는 일러”
입력 2014.08.07 (09:51)
수정 2014.08.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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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실험용 치료제를 진원지인 서아프리카 국가에 공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50여 개 아프리카 국가 간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실험용 치료제가 도움이 될지에 대한 정보가 아직 부족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실험용 치료제를 공급하기 이전에 서아프리카 국가의 공공 보건의료체제를 개선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2명이 실험 단계인 에볼라 치료제 '지맵'을 긴급 투여받고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프리카 국가와 에볼라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환자들도 이 치료제를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50여 개 아프리카 국가 간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실험용 치료제가 도움이 될지에 대한 정보가 아직 부족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실험용 치료제를 공급하기 이전에 서아프리카 국가의 공공 보건의료체제를 개선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2명이 실험 단계인 에볼라 치료제 '지맵'을 긴급 투여받고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프리카 국가와 에볼라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환자들도 이 치료제를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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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서아프리카에 에볼라 치료제 보내기는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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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7 09:51:03
- 수정2014-08-07 15:59:5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실험용 치료제를 진원지인 서아프리카 국가에 공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50여 개 아프리카 국가 간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실험용 치료제가 도움이 될지에 대한 정보가 아직 부족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실험용 치료제를 공급하기 이전에 서아프리카 국가의 공공 보건의료체제를 개선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2명이 실험 단계인 에볼라 치료제 '지맵'을 긴급 투여받고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프리카 국가와 에볼라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환자들도 이 치료제를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50여 개 아프리카 국가 간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실험용 치료제가 도움이 될지에 대한 정보가 아직 부족하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실험용 치료제를 공급하기 이전에 서아프리카 국가의 공공 보건의료체제를 개선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2명이 실험 단계인 에볼라 치료제 '지맵'을 긴급 투여받고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프리카 국가와 에볼라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환자들도 이 치료제를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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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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