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대북 민생 인프라 구축, 통일 위해 가장 시급”

입력 2014.08.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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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대북 민생 인프라 구축 등 드레스덴 구상을 실천하는 것이 통일을 위해 가장 시급하고 기초적인 준비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통일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인도적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겠지만 통일 이후를 준비하는 기초공사이기도 하다며 구체적 통일 청사진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통일에 대해 국민은 물론 주변국도 막연하게 불안감을 가질 수 있는 만큼 통일은 모두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이라는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통일준비위가 국민의 통일의지를 하나로 만드는 용광로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통일은 한반도 비정상을 극복하는 궁극의 길이며 한민족의 아픔을 치유하는 근원적 처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추구하는 통일은 남북의 물리적 통합을 넘어 새 한반도의 미래를 설계하고 한민족의 대도약을 이끄는 성장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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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대북 민생 인프라 구축, 통일 위해 가장 시급”
    • 입력 2014-08-07 11:51:05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대북 민생 인프라 구축 등 드레스덴 구상을 실천하는 것이 통일을 위해 가장 시급하고 기초적인 준비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통일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인도적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겠지만 통일 이후를 준비하는 기초공사이기도 하다며 구체적 통일 청사진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통일에 대해 국민은 물론 주변국도 막연하게 불안감을 가질 수 있는 만큼 통일은 모두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이라는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통일준비위가 국민의 통일의지를 하나로 만드는 용광로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통일은 한반도 비정상을 극복하는 궁극의 길이며 한민족의 아픔을 치유하는 근원적 처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추구하는 통일은 남북의 물리적 통합을 넘어 새 한반도의 미래를 설계하고 한민족의 대도약을 이끄는 성장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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