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인사청문회…도덕성·교육 정책 검증
입력 2014.08.07 (12:08)
수정 2014.08.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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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국회에서는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황 후보자를 상대로 도덕성과 교육 정책 등에 대해 따지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선의 여당 대표를 지낸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장에 섰습니다.
지난달 15일 김명수 후보자가 낙마하고 황 후보자가 대신 지명된 지 20여 일 만입니다.
청문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은 황 후보자가 변호사 수임료로 거액의 토지를 받은 과정에 대해 따졌습니다.
배 의원은 후배 변호사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수임료를 상납했거나 토지를 취득하고도 세금을 탈루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후보자는 변호사 내부의 수임료 배분의 문제이며, 세금은 모두 처리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새정치연합 박혜자 의원은 황 후보자가 과거 법관 시절 배석 판사로 참여했던 이른바 학림사건 재판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황 후보자는 해당 사건이 재심 끝에 최종 무죄 판결이 내려진 이후 대법원이 유감의 뜻을 표명한 것과 같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황 후보자가 과거 대표 발의한 '건국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1948년 정부 수립일을 건국일로 보고 법안을 추진한 것은 임시 정부 수립을 부정하는 것이어서 역사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따졌습니다.
황 후보자는 교육 정책 방향을 묻는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의 질의에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 인간 본연으로 돌아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오늘 국회에서는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황 후보자를 상대로 도덕성과 교육 정책 등에 대해 따지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선의 여당 대표를 지낸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장에 섰습니다.
지난달 15일 김명수 후보자가 낙마하고 황 후보자가 대신 지명된 지 20여 일 만입니다.
청문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은 황 후보자가 변호사 수임료로 거액의 토지를 받은 과정에 대해 따졌습니다.
배 의원은 후배 변호사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수임료를 상납했거나 토지를 취득하고도 세금을 탈루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후보자는 변호사 내부의 수임료 배분의 문제이며, 세금은 모두 처리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새정치연합 박혜자 의원은 황 후보자가 과거 법관 시절 배석 판사로 참여했던 이른바 학림사건 재판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황 후보자는 해당 사건이 재심 끝에 최종 무죄 판결이 내려진 이후 대법원이 유감의 뜻을 표명한 것과 같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황 후보자가 과거 대표 발의한 '건국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1948년 정부 수립일을 건국일로 보고 법안을 추진한 것은 임시 정부 수립을 부정하는 것이어서 역사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따졌습니다.
황 후보자는 교육 정책 방향을 묻는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의 질의에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 인간 본연으로 돌아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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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8-07 13: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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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에서는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황 후보자를 상대로 도덕성과 교육 정책 등에 대해 따지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선의 여당 대표를 지낸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장에 섰습니다.
지난달 15일 김명수 후보자가 낙마하고 황 후보자가 대신 지명된 지 20여 일 만입니다.
청문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은 황 후보자가 변호사 수임료로 거액의 토지를 받은 과정에 대해 따졌습니다.
배 의원은 후배 변호사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수임료를 상납했거나 토지를 취득하고도 세금을 탈루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후보자는 변호사 내부의 수임료 배분의 문제이며, 세금은 모두 처리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새정치연합 박혜자 의원은 황 후보자가 과거 법관 시절 배석 판사로 참여했던 이른바 학림사건 재판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황 후보자는 해당 사건이 재심 끝에 최종 무죄 판결이 내려진 이후 대법원이 유감의 뜻을 표명한 것과 같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황 후보자가 과거 대표 발의한 '건국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1948년 정부 수립일을 건국일로 보고 법안을 추진한 것은 임시 정부 수립을 부정하는 것이어서 역사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따졌습니다.
황 후보자는 교육 정책 방향을 묻는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의 질의에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 인간 본연으로 돌아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오늘 국회에서는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황 후보자를 상대로 도덕성과 교육 정책 등에 대해 따지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5선의 여당 대표를 지낸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장에 섰습니다.
지난달 15일 김명수 후보자가 낙마하고 황 후보자가 대신 지명된 지 20여 일 만입니다.
청문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배재정 의원은 황 후보자가 변호사 수임료로 거액의 토지를 받은 과정에 대해 따졌습니다.
배 의원은 후배 변호사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수임료를 상납했거나 토지를 취득하고도 세금을 탈루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후보자는 변호사 내부의 수임료 배분의 문제이며, 세금은 모두 처리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새정치연합 박혜자 의원은 황 후보자가 과거 법관 시절 배석 판사로 참여했던 이른바 학림사건 재판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황 후보자는 해당 사건이 재심 끝에 최종 무죄 판결이 내려진 이후 대법원이 유감의 뜻을 표명한 것과 같은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황 후보자가 과거 대표 발의한 '건국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1948년 정부 수립일을 건국일로 보고 법안을 추진한 것은 임시 정부 수립을 부정하는 것이어서 역사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따졌습니다.
황 후보자는 교육 정책 방향을 묻는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의 질의에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교육, 인간 본연으로 돌아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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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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