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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특기병 3명, 합숙소 무단이탈
입력 2014.08.07 (12:15) 수정 2014.08.07 (13:3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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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가 지난해 연예병사들의 근무지 무단이탈로 홍역을 치렀는데, 이번에는 체육특기병들이 합숙소를 무단이탈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한 피겨 선수의 남자친구로 알려져 유명세를 탔던 특기병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치러진 아이스하키 세계 선수권 대회.

당시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국군체육부대 소속 김 모 병장 등 3명이 지난 6월 합숙소를 무단으로 이탈했습니다.

간식을 사러 간다며 숙소를 빠져나와 태국 마사지를 받았던 김 병장 등은 돌아가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한 달 넘게 이 사실을 숨겼고, 지난달 말 국방부 조사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김 병장 등은 외부 합숙소에 머물며 태릉 선수촌 등에서 훈련을 해왔습니다.

<인터뷰>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관계자 : "국군체육부대가 문경에 있잖아요. 거기는 링크가 없어요. 아이스하키 훈련을 제대로 하려면 링크가 있는 데가 목동이나 태릉정도인데.."

국방부는 이들이 퇴폐 업소를 출입한 것은 아니지만, 규정을 어기고 숙소를 무단이탈했다며, 징계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위용섭(국방부 부대변인) : "사고병사 3명에 대해서는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일반 병사로 근무토록 할 예정이며 민간 코치와 관리간부에 대해서도 주의조치할 계획입니다."

김 병장은 전직 유명 피겨 스케이팅 선수의 남자친구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었습니다.

국방부는 민간병원에서 치료중인 김 병장은 국군수도병원에 입원시키고, 다른 2명은 일반 부대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 체육 특기병 3명, 합숙소 무단이탈
    • 입력 2014-08-07 12:19:30
    • 수정2014-08-07 13:33:09
    뉴스 12
<앵커 멘트>

국방부가 지난해 연예병사들의 근무지 무단이탈로 홍역을 치렀는데, 이번에는 체육특기병들이 합숙소를 무단이탈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한 피겨 선수의 남자친구로 알려져 유명세를 탔던 특기병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치러진 아이스하키 세계 선수권 대회.

당시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국군체육부대 소속 김 모 병장 등 3명이 지난 6월 합숙소를 무단으로 이탈했습니다.

간식을 사러 간다며 숙소를 빠져나와 태국 마사지를 받았던 김 병장 등은 돌아가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한 달 넘게 이 사실을 숨겼고, 지난달 말 국방부 조사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김 병장 등은 외부 합숙소에 머물며 태릉 선수촌 등에서 훈련을 해왔습니다.

<인터뷰>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관계자 : "국군체육부대가 문경에 있잖아요. 거기는 링크가 없어요. 아이스하키 훈련을 제대로 하려면 링크가 있는 데가 목동이나 태릉정도인데.."

국방부는 이들이 퇴폐 업소를 출입한 것은 아니지만, 규정을 어기고 숙소를 무단이탈했다며, 징계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위용섭(국방부 부대변인) : "사고병사 3명에 대해서는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일반 병사로 근무토록 할 예정이며 민간 코치와 관리간부에 대해서도 주의조치할 계획입니다."

김 병장은 전직 유명 피겨 스케이팅 선수의 남자친구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었습니다.

국방부는 민간병원에서 치료중인 김 병장은 국군수도병원에 입원시키고, 다른 2명은 일반 부대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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