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라인, 중국내 테러정보 유통 창구로 이용돼 차단”

입력 2014.08.07 (13:16) 수정 2014.08.07 (15: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모바일 메신져 '카카오톡'과 '네이버 라인'이 중국 내 테러정보 유통창구로 이용돼 중국 정부가 자국 영토 내 서비스를 차단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중국 내 일부 테러 조직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테러를 모의하거나 폭탄을 제조하는 방법을 유포하고 있어, 중국 정부가 카카오톡과 라인을 포함한 일부 외국계 모바일 메신저를 차단한 것이 공식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카카오톡과 라인은 지난달 1일부터 중국에서 메시지 전송이나 회원가입 등의 서비스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의 불만이 지속돼 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카카오톡·라인, 중국내 테러정보 유통 창구로 이용돼 차단”
    • 입력 2014-08-07 13:16:16
    • 수정2014-08-07 15:46:16
    유통∙무역
국내 모바일 메신져 '카카오톡'과 '네이버 라인'이 중국 내 테러정보 유통창구로 이용돼 중국 정부가 자국 영토 내 서비스를 차단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중국 내 일부 테러 조직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테러를 모의하거나 폭탄을 제조하는 방법을 유포하고 있어, 중국 정부가 카카오톡과 라인을 포함한 일부 외국계 모바일 메신저를 차단한 것이 공식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카카오톡과 라인은 지난달 1일부터 중국에서 메시지 전송이나 회원가입 등의 서비스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의 불만이 지속돼 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