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공심장 박동기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과 연세대 공동 연구팀은 소형 전기발전기를 통해 반영구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자가발전 심장 박동기 실험'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심장 박동기에는 수명이 짧은 기존의 배터리 대신 신체의 움직임에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로 심장을 직접 자극하는 이른바 '압전나노발전기'를 적용했습니다.
이 때문에, 박동기의 수명이 늘어난 것은 물론 그동안 불가능했던 심장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해졌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또 이번 성과를 응용하면 심장박동기 이외에 다른 생체이식형 의료기기의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의 표지 논문으로 실렸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과 연세대 공동 연구팀은 소형 전기발전기를 통해 반영구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자가발전 심장 박동기 실험'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심장 박동기에는 수명이 짧은 기존의 배터리 대신 신체의 움직임에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로 심장을 직접 자극하는 이른바 '압전나노발전기'를 적용했습니다.
이 때문에, 박동기의 수명이 늘어난 것은 물론 그동안 불가능했던 심장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해졌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또 이번 성과를 응용하면 심장박동기 이외에 다른 생체이식형 의료기기의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의 표지 논문으로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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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연구진, 반영구 자가발전 심장박동기 세계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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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7 13:16:16
배터리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공심장 박동기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과 연세대 공동 연구팀은 소형 전기발전기를 통해 반영구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자가발전 심장 박동기 실험'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심장 박동기에는 수명이 짧은 기존의 배터리 대신 신체의 움직임에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로 심장을 직접 자극하는 이른바 '압전나노발전기'를 적용했습니다.
이 때문에, 박동기의 수명이 늘어난 것은 물론 그동안 불가능했던 심장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해졌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또 이번 성과를 응용하면 심장박동기 이외에 다른 생체이식형 의료기기의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의 표지 논문으로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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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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