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등 교육단체 “황우여 후보자 자진 사퇴해야”

입력 2014.08.07 (14:15) 수정 2014.08.07 (16: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50여개 교육단체는 오늘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황 후보자가 친일논란이 됐던 교학사 교과서를 옹호하고 지난 2008년 한 사립 유치원장에게서 390만원의 후원금을 받는 등 이념과 도덕성 모두 장관으로서 부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황 후보자가 1심에서 전교조의 법외노조 판결 후 전임자 직권면직 문제 등에서 전국의 진보교육감들과 갈등을 빚을 것이라며 국회는 황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교조 등 교육단체 “황우여 후보자 자진 사퇴해야”
    • 입력 2014-08-07 14:15:59
    • 수정2014-08-07 16:03:12
    사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50여개 교육단체는 오늘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황 후보자가 친일논란이 됐던 교학사 교과서를 옹호하고 지난 2008년 한 사립 유치원장에게서 390만원의 후원금을 받는 등 이념과 도덕성 모두 장관으로서 부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황 후보자가 1심에서 전교조의 법외노조 판결 후 전임자 직권면직 문제 등에서 전국의 진보교육감들과 갈등을 빚을 것이라며 국회는 황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