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 AG 참가 지원과 5·24 해제’ 여 주장 신중론

입력 2014.08.07 (18:07) 수정 2014.08.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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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여당 지도부가 제기한 5·24 대북 제재 조치 해제와 북한 아시안게임 참가 지원 문제에 대해 기존의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아시안게임 참가 지원 문제는 국제관례나 대회 규정에 따라 북한과 협의할 문제"라면서 "현재 우리 정부가 실무접촉을 먼저 제의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당국자는 여당 지도부에서 5·24 조치 해제 주장이 나온 것과 관련해 "북한이 무력도발에 대해 아무런 조치가 없는데 정부가 일방적으로 해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많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일각에서 제기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추진설에 대해 "지금 단계에선 구체적으로 결정된 게 없고, 준비하는 것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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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07 18:07:08
    • 수정2014-08-07 19:47:27
    정치
통일부는 여당 지도부가 제기한 5·24 대북 제재 조치 해제와 북한 아시안게임 참가 지원 문제에 대해 기존의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아시안게임 참가 지원 문제는 국제관례나 대회 규정에 따라 북한과 협의할 문제"라면서 "현재 우리 정부가 실무접촉을 먼저 제의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당국자는 여당 지도부에서 5·24 조치 해제 주장이 나온 것과 관련해 "북한이 무력도발에 대해 아무런 조치가 없는데 정부가 일방적으로 해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많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일각에서 제기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추진설에 대해 "지금 단계에선 구체적으로 결정된 게 없고, 준비하는 것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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