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사고교장협의회는 오늘 나승일 교육부 차관을 만나 서울교육청이 추진하는 자사고 폐지에 반대한다며, 자사고 유지를 요구했습니다.
협의회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일반고 황폐화의 원인은 자사고가 아니라며, 폐지하기 보다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사고와 일반고가 상생하기 위해 우수학생이 자사고에 집중되는 원인으로 꼽히는 자사고 전.편입학 문제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자사고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있기 때문에 학교별로 교육철학을 다시 점검해 모범사례가 돼 달라고 말했습니다.
참석한 또 다른 교육부 관계자는 자사고에 관해 서울교육청과 협의할 예정이지만 잘 되는 자사고를 폐지하는 것은 교장단과 마찬가지로 교육부도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협의회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일반고 황폐화의 원인은 자사고가 아니라며, 폐지하기 보다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사고와 일반고가 상생하기 위해 우수학생이 자사고에 집중되는 원인으로 꼽히는 자사고 전.편입학 문제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자사고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있기 때문에 학교별로 교육철학을 다시 점검해 모범사례가 돼 달라고 말했습니다.
참석한 또 다른 교육부 관계자는 자사고에 관해 서울교육청과 협의할 예정이지만 잘 되는 자사고를 폐지하는 것은 교장단과 마찬가지로 교육부도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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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자사고교장단, 차관 면담서 ‘자사고 유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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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7 18:43:22
서울 자사고교장협의회는 오늘 나승일 교육부 차관을 만나 서울교육청이 추진하는 자사고 폐지에 반대한다며, 자사고 유지를 요구했습니다.
협의회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일반고 황폐화의 원인은 자사고가 아니라며, 폐지하기 보다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사고와 일반고가 상생하기 위해 우수학생이 자사고에 집중되는 원인으로 꼽히는 자사고 전.편입학 문제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자사고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있기 때문에 학교별로 교육철학을 다시 점검해 모범사례가 돼 달라고 말했습니다.
참석한 또 다른 교육부 관계자는 자사고에 관해 서울교육청과 협의할 예정이지만 잘 되는 자사고를 폐지하는 것은 교장단과 마찬가지로 교육부도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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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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