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저축 25조 원 내년부터 세금 혜택 사라져

입력 2014.08.07 (1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20살 이상 60살 미만이 가입한 예금과 적금 약 25조 원에 대한 세금우대 혜택이 사라집니다.

세금우대가 사라지면 가입자들은 6%의 세금을 더 내야 하는데 연 3% 금리를 가정하면 한 사람당 만 8천원 꼴 정돕니다.

세금 우대가 폐지되는 것은 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따라 20세가 넘으면 천만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는 세금우대종합저축을 없애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대신 60살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가입할 수 있는 생계형 저축의 비과세 한도를 5천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생계형 저축의 비과세 한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 사람당 받는 세금 혜택은 3만 8천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직장인 저축 25조 원 내년부터 세금 혜택 사라져
    • 입력 2014-08-07 19:44:42
    경제
내년부터 20살 이상 60살 미만이 가입한 예금과 적금 약 25조 원에 대한 세금우대 혜택이 사라집니다. 세금우대가 사라지면 가입자들은 6%의 세금을 더 내야 하는데 연 3% 금리를 가정하면 한 사람당 만 8천원 꼴 정돕니다. 세금 우대가 폐지되는 것은 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따라 20세가 넘으면 천만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는 세금우대종합저축을 없애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대신 60살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가입할 수 있는 생계형 저축의 비과세 한도를 5천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생계형 저축의 비과세 한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 사람당 받는 세금 혜택은 3만 8천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