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을 통째로 빌려 텐트를 친 사우디아라비아 기업인의 '기행'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남성 기업인이 4명의 부인 등과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최근 터키 아반드 지역에서 방 12개짜리 호텔 전체를 2주 동안 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또 빌린 호텔의 정원에 커다란 텐트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기행'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선 "새로운 카다피가 나타났다"거나 "방을 더 예약하는게 좋았을 것 같다"는 등의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슬람 누리꾼들의 이런 반응은 이 남성의 기행이 과거 유럽 등지의 호텔에 머무르며 텐트를 치고 자는 것을 즐긴 리비아의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를 연상시키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남성 기업인이 4명의 부인 등과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최근 터키 아반드 지역에서 방 12개짜리 호텔 전체를 2주 동안 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또 빌린 호텔의 정원에 커다란 텐트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기행'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선 "새로운 카다피가 나타났다"거나 "방을 더 예약하는게 좋았을 것 같다"는 등의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슬람 누리꾼들의 이런 반응은 이 남성의 기행이 과거 유럽 등지의 호텔에 머무르며 텐트를 치고 자는 것을 즐긴 리비아의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를 연상시키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호텔 통째로 빌려 텐트쳐…사우디 기업인 ‘기행’
-
- 입력 2014-08-07 20:00:38
호텔을 통째로 빌려 텐트를 친 사우디아라비아 기업인의 '기행'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남성 기업인이 4명의 부인 등과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최근 터키 아반드 지역에서 방 12개짜리 호텔 전체를 2주 동안 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또 빌린 호텔의 정원에 커다란 텐트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기행'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선 "새로운 카다피가 나타났다"거나 "방을 더 예약하는게 좋았을 것 같다"는 등의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슬람 누리꾼들의 이런 반응은 이 남성의 기행이 과거 유럽 등지의 호텔에 머무르며 텐트를 치고 자는 것을 즐긴 리비아의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를 연상시키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
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김성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