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지난 7년 동안 임신한 미성년 여성이 9만 명이 넘는 등 조혼 문제가 심각하다고 터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터키 보건부는 현지 시각으로 7일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8세 미만 미성년자 9만 여명이 임신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터키에서 미성년 여성의 임신이 많은 것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이슬람 문화권의 관행인 조혼의 풍습이 남아있기 때문인데 지난해 터키의 한 대학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조혼 풍습의 영향으로 15~19세 여성 9.6%가 결혼했으며 이 가운데 70%가 임신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습니다.
터키 보건부는 현지 시각으로 7일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8세 미만 미성년자 9만 여명이 임신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터키에서 미성년 여성의 임신이 많은 것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이슬람 문화권의 관행인 조혼의 풍습이 남아있기 때문인데 지난해 터키의 한 대학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조혼 풍습의 영향으로 15~19세 여성 9.6%가 결혼했으며 이 가운데 70%가 임신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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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7년간 미성년 임신 9만여 명…조혼 문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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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07 20:00:38
터키에서 지난 7년 동안 임신한 미성년 여성이 9만 명이 넘는 등 조혼 문제가 심각하다고 터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터키 보건부는 현지 시각으로 7일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8세 미만 미성년자 9만 여명이 임신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터키에서 미성년 여성의 임신이 많은 것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이슬람 문화권의 관행인 조혼의 풍습이 남아있기 때문인데 지난해 터키의 한 대학이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조혼 풍습의 영향으로 15~19세 여성 9.6%가 결혼했으며 이 가운데 70%가 임신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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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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