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이대호, 6G 안타 행진…팀도 5연승

입력 2014.08.07 (21:26) 수정 2014.08.0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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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고엔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 경기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부터 시작한 이대호의 안타 행진은 6경기째로 이어졌다. 그러나 시즌 타율은 0.298에서 0.297로 조금 내려갔다.

이대호는 2회초 삼진으로 돌아서고 4회초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0-0으로 맞선 6회초 균형을 깨는 적시타를 날렸다.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대호는 상대 투수 오카모토 요스케의 세 번째 투구를 중전 안타로 연결, 2루 주자 우치카와 세이치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냈다.

소프트뱅크는 7회초 1사 3루에서 호소카와 도오루의 희생플라이로 1점 더 앞섰다.

세이부는 7회말 2사 2루에서 사이토 쇼고의 안타로 1점 만회했다.

이대호는 8회초 유격수 앞 땅볼로 잡혔다.

소프트뱅크는 9회말 세이부에 2사 1, 3루 상황을 내줬지만, 마지막 타자 사이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를 넘기고 2-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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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타’ 이대호, 6G 안타 행진…팀도 5연승
    • 입력 2014-08-07 21:26:21
    • 수정2014-08-07 21:26:43
    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고엔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 경기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부터 시작한 이대호의 안타 행진은 6경기째로 이어졌다. 그러나 시즌 타율은 0.298에서 0.297로 조금 내려갔다.

이대호는 2회초 삼진으로 돌아서고 4회초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0-0으로 맞선 6회초 균형을 깨는 적시타를 날렸다.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대호는 상대 투수 오카모토 요스케의 세 번째 투구를 중전 안타로 연결, 2루 주자 우치카와 세이치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냈다.

소프트뱅크는 7회초 1사 3루에서 호소카와 도오루의 희생플라이로 1점 더 앞섰다.

세이부는 7회말 2사 2루에서 사이토 쇼고의 안타로 1점 만회했다.

이대호는 8회초 유격수 앞 땅볼로 잡혔다.

소프트뱅크는 9회말 세이부에 2사 1, 3루 상황을 내줬지만, 마지막 타자 사이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를 넘기고 2-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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