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농구 AG 금 도전!’ 막내 박혜진 손끝에

입력 2014.08.07 (21:52) 수정 2014.08.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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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농구대표팀이 20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중입니다.

대표팀의 막내 박혜진 선수의 손끝에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점슛 1위와 자유투 45개 연속성공 신기록 달성.

여자 프로농구 최고 슈터 박혜진이, 이제 아시안 게임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24살로 대표팀 내 최연소이면서 첫 출전이기에 무척 설렙니다.

<인터뷰> 박혜진 : "오히려 막내라서 당당하게 하고 언니들보다 한 발 더 뛰려고."

막내지만 박혜진의 진가는 대표팀에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다소 버거운 상대인 남고부 광신상고를 맞아서 3점슛을 5개나 터뜨렸습니다.

36살의 노장 가드인 이미선의 백업 역할도 잘 소화했습니다.

<인터뷰> 위성우 : "완숙미와 노련미가 약간 부족하지만 앞으로 훈련에서 기를 것이다."

여자농구는 1994년 히로시마대회에서 우승한 후 정상과 멀어졌습니다.

20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가운데 최대 난적은 장신이 즐비한 중국입니다.

박혜진의 외곽슛이 폭발력을 발휘한다면 신장의 열세를 만회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박혜진 : "좋은 성적이 아니라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드시 이뤄내고 싶다."

고대하는 아시아 정상 탈환.

만능선수 박혜진의 손끝에 달려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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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농구 AG 금 도전!’ 막내 박혜진 손끝에
    • 입력 2014-08-07 21:53:03
    • 수정2014-08-08 15: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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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농구대표팀이 20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중입니다.

대표팀의 막내 박혜진 선수의 손끝에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점슛 1위와 자유투 45개 연속성공 신기록 달성.

여자 프로농구 최고 슈터 박혜진이, 이제 아시안 게임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24살로 대표팀 내 최연소이면서 첫 출전이기에 무척 설렙니다.

<인터뷰> 박혜진 : "오히려 막내라서 당당하게 하고 언니들보다 한 발 더 뛰려고."

막내지만 박혜진의 진가는 대표팀에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다소 버거운 상대인 남고부 광신상고를 맞아서 3점슛을 5개나 터뜨렸습니다.

36살의 노장 가드인 이미선의 백업 역할도 잘 소화했습니다.

<인터뷰> 위성우 : "완숙미와 노련미가 약간 부족하지만 앞으로 훈련에서 기를 것이다."

여자농구는 1994년 히로시마대회에서 우승한 후 정상과 멀어졌습니다.

20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가운데 최대 난적은 장신이 즐비한 중국입니다.

박혜진의 외곽슛이 폭발력을 발휘한다면 신장의 열세를 만회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박혜진 : "좋은 성적이 아니라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드시 이뤄내고 싶다."

고대하는 아시아 정상 탈환.

만능선수 박혜진의 손끝에 달려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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