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병영문화 혁신’ 전군 지휘관 회의 주재

입력 2014.08.13 (14:30) 수정 2014.08.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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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국방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병영문화 혁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으로부터 병영문화 정착과 안전한 병영환경 조성, 기강이 확립된 군대육성 등 3개 분야의 병영문화 혁신 방향과 과제를 보고받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일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군은 깊은 반성을 해야 한다며 군내 뿌리 깊은 반인권적 적폐를 척결하기 위해 범정부적이고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군이 북한의 다양한 도발 위협에 맞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뒤 추호의 흔들림없이 국토 방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16일 주요 지휘관 초청 오찬을 연 데 이어 최근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이 터지면서 한 달이 채 안 돼 다시 전군 주요 지휘관을 소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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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13 14:30:37
    • 수정2014-08-13 19:10:18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국방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병영문화 혁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으로부터 병영문화 정착과 안전한 병영환경 조성, 기강이 확립된 군대육성 등 3개 분야의 병영문화 혁신 방향과 과제를 보고받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일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군은 깊은 반성을 해야 한다며 군내 뿌리 깊은 반인권적 적폐를 척결하기 위해 범정부적이고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군이 북한의 다양한 도발 위협에 맞서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 뒤 추호의 흔들림없이 국토 방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16일 주요 지휘관 초청 오찬을 연 데 이어 최근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이 터지면서 한 달이 채 안 돼 다시 전군 주요 지휘관을 소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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