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하라” 대규모 도심 집회…일부 충돌
입력 2014.08.15 (21:21)
수정 2014.08.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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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서울 광장에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추모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연휴 기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모여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는데, 추모제가 끝난 뒤 일부 경찰과의 충돌도 있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특별법 반드시 제정하겠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함성이 서울 광장에 울려퍼집니다.
참가자들은 3백여 명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실체적인 진실 규명이 돼야하고 그 시작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연휴 기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유가족과 추모객들이 '세월호 버스' 100여 대를 타고 이번 추모제에 참석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주최한 오늘 추모제에는 주최측 추산 3만 여명, 경찰 추산 만 2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양현주(서울 강북구) : "정확한 수사와 진실 규명을 위해서 아이와 함께 더운 날씨에도 저희가 뜻을 모으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200여명의 유가족을 포함한 추모제 참가자들은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과 기소권 보장을 요구하고, 정치권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전명선(세월호 가족대책위 부위원장) : "400만 명의 서명을 받았는데도 정치권은 우리의 목소리를 외면합니다."
추모제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서울광장에서 을지로 한빛광장 등으로 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교통 혼잡에 대비해 서울 광장과 을지로 일대 도로가 부분 통제되면서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오늘 서울 광장에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추모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연휴 기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모여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는데, 추모제가 끝난 뒤 일부 경찰과의 충돌도 있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특별법 반드시 제정하겠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함성이 서울 광장에 울려퍼집니다.
참가자들은 3백여 명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실체적인 진실 규명이 돼야하고 그 시작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연휴 기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유가족과 추모객들이 '세월호 버스' 100여 대를 타고 이번 추모제에 참석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주최한 오늘 추모제에는 주최측 추산 3만 여명, 경찰 추산 만 2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양현주(서울 강북구) : "정확한 수사와 진실 규명을 위해서 아이와 함께 더운 날씨에도 저희가 뜻을 모으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200여명의 유가족을 포함한 추모제 참가자들은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과 기소권 보장을 요구하고, 정치권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전명선(세월호 가족대책위 부위원장) : "400만 명의 서명을 받았는데도 정치권은 우리의 목소리를 외면합니다."
추모제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서울광장에서 을지로 한빛광장 등으로 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교통 혼잡에 대비해 서울 광장과 을지로 일대 도로가 부분 통제되면서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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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특별법 제정하라” 대규모 도심 집회…일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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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8-15 22: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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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광장에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추모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연휴 기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모여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는데, 추모제가 끝난 뒤 일부 경찰과의 충돌도 있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특별법 반드시 제정하겠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함성이 서울 광장에 울려퍼집니다.
참가자들은 3백여 명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실체적인 진실 규명이 돼야하고 그 시작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연휴 기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유가족과 추모객들이 '세월호 버스' 100여 대를 타고 이번 추모제에 참석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주최한 오늘 추모제에는 주최측 추산 3만 여명, 경찰 추산 만 2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양현주(서울 강북구) : "정확한 수사와 진실 규명을 위해서 아이와 함께 더운 날씨에도 저희가 뜻을 모으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200여명의 유가족을 포함한 추모제 참가자들은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과 기소권 보장을 요구하고, 정치권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전명선(세월호 가족대책위 부위원장) : "400만 명의 서명을 받았는데도 정치권은 우리의 목소리를 외면합니다."
추모제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서울광장에서 을지로 한빛광장 등으로 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교통 혼잡에 대비해 서울 광장과 을지로 일대 도로가 부분 통제되면서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오늘 서울 광장에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추모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연휴 기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모여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는데, 추모제가 끝난 뒤 일부 경찰과의 충돌도 있었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특별법 반드시 제정하겠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함성이 서울 광장에 울려퍼집니다.
참가자들은 3백여 명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실체적인 진실 규명이 돼야하고 그 시작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연휴 기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유가족과 추모객들이 '세월호 버스' 100여 대를 타고 이번 추모제에 참석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가 주최한 오늘 추모제에는 주최측 추산 3만 여명, 경찰 추산 만 2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양현주(서울 강북구) : "정확한 수사와 진실 규명을 위해서 아이와 함께 더운 날씨에도 저희가 뜻을 모으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200여명의 유가족을 포함한 추모제 참가자들은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과 기소권 보장을 요구하고, 정치권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전명선(세월호 가족대책위 부위원장) : "400만 명의 서명을 받았는데도 정치권은 우리의 목소리를 외면합니다."
추모제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서울광장에서 을지로 한빛광장 등으로 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교통 혼잡에 대비해 서울 광장과 을지로 일대 도로가 부분 통제되면서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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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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