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 국가'의 공격으로 피난길에 오른 난민 가운데 최소 300명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은 노인과 어린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시리아 국경 나우르즈 난민캠프의 의료 책임자 후세인 알아잠 박사는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폭염 속에 피난길에 오른 야지디족 난민 15만 명 가운데 최소한 300명이 식수와 식량 부족으로 숨졌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은 노인과 어린이였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알아잠 박사는 이와 함께 난민 캠프의 자원은 바닥났지만 갈 곳 없는 난민이 계속 늘고 있다며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시리아 국경 나우르즈 난민캠프의 의료 책임자 후세인 알아잠 박사는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폭염 속에 피난길에 오른 야지디족 난민 15만 명 가운데 최소한 300명이 식수와 식량 부족으로 숨졌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은 노인과 어린이였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알아잠 박사는 이와 함께 난민 캠프의 자원은 바닥났지만 갈 곳 없는 난민이 계속 늘고 있다며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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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북부 야지디족 난민 최소 30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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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6 04:36:25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 국가'의 공격으로 피난길에 오른 난민 가운데 최소 300명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은 노인과 어린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시리아 국경 나우르즈 난민캠프의 의료 책임자 후세인 알아잠 박사는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폭염 속에 피난길에 오른 야지디족 난민 15만 명 가운데 최소한 300명이 식수와 식량 부족으로 숨졌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은 노인과 어린이였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알아잠 박사는 이와 함께 난민 캠프의 자원은 바닥났지만 갈 곳 없는 난민이 계속 늘고 있다며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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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보 기자 n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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