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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쏙 닮은 김일성 동상 등장…우상화 ‘착착’
입력 2014.08.16 (07:14) 수정 2014.08.16 (08:2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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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일성 주석을 쏙 빼닮았다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이를 자신의 우상화에 본격 활용하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김일성 주석 동상과 초상화를 새로 만들어 통치에 활용하고 있는데 김정은 위원장인지 김일성 주석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개관한 조국 해방 전쟁 승리 기념관, 들어서자 마자 만나는 것은 커다란 동상입니다.

머리 모양부터, 동그스레한 얼굴까지 김정은 제 1위원장의 모습이지만 사실은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동상입니다.

자신과 닮은 젊은 시절 김 주석의 모습을 부각시켜, 주민들로부터 충성심을 끌어내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인터뷰> 리병일(김일성 정치대학 교수) : "(김정은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풍모를 그대로 이어받으셨죠..."

지난해 7.27 조국해방일 기념 행진.

김일성 주석의 새 초상화가 등장했습니다.

희끗희끗한 머리에 안경을 쓴 김일성 초상화가 아닌, 젊은 시절 모습.

휴전 협정 서명 당시 모습이라지만, 30대의 김일성 초상화에서 김정은을 떠올리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인터뷰> 임을출(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 : "김정은이 우상화를 위한 상징 조작을 하고 있는데, 자신을 직접 우상화하는 측면보다는 할아버지를 통해서 자신을 투영시키려고 하는..."

또 대규모 집단 체조예술 공연인 '아리랑'에 김정은 부분이 새롭게 추가되는 등

죽은 김일성과 김정일을 살아있는 김정은으로 대체하려는 우상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김정은 쏙 닮은 김일성 동상 등장…우상화 ‘착착’
    • 입력 2014-08-16 07:16:47
    • 수정2014-08-16 08:21:14
    뉴스광장
<앵커 멘트>

김일성 주석을 쏙 빼닮았다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이를 자신의 우상화에 본격 활용하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김일성 주석 동상과 초상화를 새로 만들어 통치에 활용하고 있는데 김정은 위원장인지 김일성 주석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개관한 조국 해방 전쟁 승리 기념관, 들어서자 마자 만나는 것은 커다란 동상입니다.

머리 모양부터, 동그스레한 얼굴까지 김정은 제 1위원장의 모습이지만 사실은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동상입니다.

자신과 닮은 젊은 시절 김 주석의 모습을 부각시켜, 주민들로부터 충성심을 끌어내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인터뷰> 리병일(김일성 정치대학 교수) : "(김정은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풍모를 그대로 이어받으셨죠..."

지난해 7.27 조국해방일 기념 행진.

김일성 주석의 새 초상화가 등장했습니다.

희끗희끗한 머리에 안경을 쓴 김일성 초상화가 아닌, 젊은 시절 모습.

휴전 협정 서명 당시 모습이라지만, 30대의 김일성 초상화에서 김정은을 떠올리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인터뷰> 임을출(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 : "김정은이 우상화를 위한 상징 조작을 하고 있는데, 자신을 직접 우상화하는 측면보다는 할아버지를 통해서 자신을 투영시키려고 하는..."

또 대규모 집단 체조예술 공연인 '아리랑'에 김정은 부분이 새롭게 추가되는 등

죽은 김일성과 김정일을 살아있는 김정은으로 대체하려는 우상화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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