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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문화혁신위에 해·공군도 참여
입력 2014.08.16 (14:15) 수정 2014.08.16 (14:43) 정치
최근 잇따른 육군 부대 사고를 계기로 발족한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에 해군과 공군도 참여하게 됩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병영문화혁신위 산하 3개 분과에 해군과 공군 간부가 각각 2명씩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출범한 병영문화혁신위는 육군 22사단 GOP 총기사건을 계기로 출범해 육군 간부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그러나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었던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이 28사단 윤 일병 사망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직접 위원장을 맡으면서 해·공군도 참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군 관계자는 "국방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다 보니 전군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병영문화혁신위에 해·공군도 참여
    • 입력 2014-08-16 14:15:36
    • 수정2014-08-16 14:43:22
    정치
최근 잇따른 육군 부대 사고를 계기로 발족한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에 해군과 공군도 참여하게 됩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병영문화혁신위 산하 3개 분과에 해군과 공군 간부가 각각 2명씩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출범한 병영문화혁신위는 육군 22사단 GOP 총기사건을 계기로 출범해 육군 간부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그러나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었던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이 28사단 윤 일병 사망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고,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직접 위원장을 맡으면서 해·공군도 참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른 군 관계자는 "국방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다 보니 전군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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