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US오픈 단식 예선 참가 확정

입력 2014.08.16 (15:52) 수정 2014.08.16 (16: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정현(18·삼일공고)이 성인 메이저 대회에 도전장을 내민다.

대한테니스협회는 US오픈 예선에 출전하기로 한 선수들이 부상 등의 이유로 기권함에 따라 예선 대기 13번이던 정현이 예선 출전권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245위인 정현이 주니어가 아닌 성인 부문으로 메이저대회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식 예선에는 128명이 출전해 16명만이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정현은 "만 20살 전에 그랜드슬램 예선에 뛰겠다는 목표를 달성해 기쁘다"며 "배운다는 자세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로써 한국에서는 2명의 선수가 US오픈에 도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여자부에선 장수정(222위·삼성증권)이 이미 예선 출전권을 확보한 바 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본선은 25일부터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다.

예선은 19일부터 시작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테니스 정현, US오픈 단식 예선 참가 확정
    • 입력 2014-08-16 15:52:16
    • 수정2014-08-16 16:19:34
    연합뉴스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정현(18·삼일공고)이 성인 메이저 대회에 도전장을 내민다.

대한테니스협회는 US오픈 예선에 출전하기로 한 선수들이 부상 등의 이유로 기권함에 따라 예선 대기 13번이던 정현이 예선 출전권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245위인 정현이 주니어가 아닌 성인 부문으로 메이저대회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식 예선에는 128명이 출전해 16명만이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정현은 "만 20살 전에 그랜드슬램 예선에 뛰겠다는 목표를 달성해 기쁘다"며 "배운다는 자세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로써 한국에서는 2명의 선수가 US오픈에 도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여자부에선 장수정(222위·삼성증권)이 이미 예선 출전권을 확보한 바 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본선은 25일부터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다.

예선은 19일부터 시작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