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논란 CCTV 분석 주력”

입력 2014.08.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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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제주지검장의 음란 행위 논란과 관련해 경찰은 증거 자료 보강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한 남성이 음란 행위를 하는 모습이 찍힌 당시 CCTV 영상을 확보했다며, 이 남성이 김 지검장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112 신고를 접수받아 처리한 사건으로, 당시 신고자가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김 지검장이라고 확인해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감찰팀을 제주에 급파해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서고 있지만 김 지검장이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고 경찰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경찰의 수사를 좀 더 지켜본 뒤 감찰 착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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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논란 CCTV 분석 주력”
    • 입력 2014-08-16 20:26:13
    사회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음란 행위 논란과 관련해 경찰은 증거 자료 보강과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한 남성이 음란 행위를 하는 모습이 찍힌 당시 CCTV 영상을 확보했다며, 이 남성이 김 지검장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112 신고를 접수받아 처리한 사건으로, 당시 신고자가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김 지검장이라고 확인해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감찰팀을 제주에 급파해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서고 있지만 김 지검장이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고 경찰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경찰의 수사를 좀 더 지켜본 뒤 감찰 착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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