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안양, 부천 잡고 2위로 껑충

입력 2014.08.16 (22:18) 수정 2014.08.1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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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2위로 도약했다.

안양은 16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FC를 2-1로 꺾었다.

안양은 승점 33을 기록, 안산 경찰청(승점 31)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전반 28분 정재용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안양은 후반 11분 최진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지켰다.

부천은 후반 25분 호드리고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이후 안양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강원FC는 고양 Hi FC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은 최근 3경기에서 2승1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양은 2연패 사슬에서 벗어났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광주FC와 충주 험멜의 대결에서도 양팀이 0-0, 헛심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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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챌린지 안양, 부천 잡고 2위로 껑충
    • 입력 2014-08-16 22:18:32
    • 수정2014-08-16 23:33:00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2위로 도약했다. 안양은 16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FC를 2-1로 꺾었다. 안양은 승점 33을 기록, 안산 경찰청(승점 31)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전반 28분 정재용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안양은 후반 11분 최진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지켰다. 부천은 후반 25분 호드리고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이후 안양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강원FC는 고양 Hi FC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은 최근 3경기에서 2승1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양은 2연패 사슬에서 벗어났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광주FC와 충주 험멜의 대결에서도 양팀이 0-0, 헛심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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