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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 또 규모 5.0 지진…공포 확산
입력 2014.08.18 (07:22) 수정 2014.08.18 (08:0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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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백여 명의 사망자를 낸 중국 윈난성 지진이 발생한 게 불과 2주일 전인데요.

어제 새벽 그 근방에서 또 강력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중국 서남부 지역이 지진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비 내리는 새벽, 갑자기 마을 전체가 격렬하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어제 오전 6시 7분쯤, 중국 윈난성 자오퉁시 융산현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2주전 지진으로 617명의 사망자를 낸 루디엔현에서 불과 113km 떨어진 곳입니다.

<녹취> 리우허챠오(융산 현 선전부부장) : "지진 때문에 놀라서 깼는데 집안에 있던 물건들이 바닥으로 전부 떨어져 있었어요."

이번 지진으로 가옥 40여 채가 붕괴되고 560여 채가 크게 파손됐습니다.

지금까지 1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주민들이 잠든 새벽 시간에 주택이 붕괴되거나 부서져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다 도로와 터널 곳곳이 끊기거나 파손됐고 피해지역에 폭우까지 쏟아져 구조작업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녹취> 줘췐팡(융산소방대 관계자) : "현장에 가는 길에 폭우가 쏟아지고 안개가 자욱했어요. 곳곳에서 낙석이 떨어져서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었어요."

특히 이번 지진은 2주전 발생한 강진의 여진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지진으로 판명됐습니다.

이처럼 강진이 잇따르자 중국기상국은 윈난 동북부와 서부, 쓰촨 남부 등 중국 서남부 지역에 지질위험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 중국 윈난 또 규모 5.0 지진…공포 확산
    • 입력 2014-08-18 07:24:58
    • 수정2014-08-18 08:05:56
    뉴스광장
<앵커 멘트>

6백여 명의 사망자를 낸 중국 윈난성 지진이 발생한 게 불과 2주일 전인데요.

어제 새벽 그 근방에서 또 강력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중국 서남부 지역이 지진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비 내리는 새벽, 갑자기 마을 전체가 격렬하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어제 오전 6시 7분쯤, 중국 윈난성 자오퉁시 융산현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2주전 지진으로 617명의 사망자를 낸 루디엔현에서 불과 113km 떨어진 곳입니다.

<녹취> 리우허챠오(융산 현 선전부부장) : "지진 때문에 놀라서 깼는데 집안에 있던 물건들이 바닥으로 전부 떨어져 있었어요."

이번 지진으로 가옥 40여 채가 붕괴되고 560여 채가 크게 파손됐습니다.

지금까지 1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주민들이 잠든 새벽 시간에 주택이 붕괴되거나 부서져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다 도로와 터널 곳곳이 끊기거나 파손됐고 피해지역에 폭우까지 쏟아져 구조작업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녹취> 줘췐팡(융산소방대 관계자) : "현장에 가는 길에 폭우가 쏟아지고 안개가 자욱했어요. 곳곳에서 낙석이 떨어져서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었어요."

특히 이번 지진은 2주전 발생한 강진의 여진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지진으로 판명됐습니다.

이처럼 강진이 잇따르자 중국기상국은 윈난 동북부와 서부, 쓰촨 남부 등 중국 서남부 지역에 지질위험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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