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구조조정…일자리 1년새 5만 개 감소

입력 2014.08.18 (09:40) 수정 2014.08.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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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일자리가 1년 사이 5만 개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이나 보험업 취업자는 84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 4만9천 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9월 이후 가장 큰 것입니다.

이 같은 취업자 감소는 금융권의 구조조정 때문으로 금융업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동양과 삼성, 대신증권에서만 천명 이상이 희망퇴직 형태로 회사를 떠났고, 다른 금융 회사에서도 대규모 인력 감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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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구조조정…일자리 1년새 5만 개 감소
    • 입력 2014-08-18 09:40:20
    • 수정2014-08-18 16:07:09
    경제
금융권 일자리가 1년 사이 5만 개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이나 보험업 취업자는 84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 4만9천 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9월 이후 가장 큰 것입니다.

이 같은 취업자 감소는 금융권의 구조조정 때문으로 금융업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동양과 삼성, 대신증권에서만 천명 이상이 희망퇴직 형태로 회사를 떠났고, 다른 금융 회사에서도 대규모 인력 감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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