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피해 소년 맨유 구장에 서다
입력 2014.08.18 (11:07)
수정 2014.08.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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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정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축구를 통해 희망을 키워오던 전남 해남의 한 10살 소년이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개막전에 초청받았습니다.
축구가 현실 도피의 유일한 수단이었던 소년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 꿈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정지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루니'를 선두로 선수들과 입장하는 11명의 어린이 가운데 한국 어린이의 모습이 눈에 띱니다.
전남 해남에서 온 10살 이대영 어린이입니다.
맨유의 유망주 '린가드' 선수의 손을 잡고, 자신의 영웅들과 함께 꿈에 그리던 '올드트래포드' 구장에 섰습니다.
<인터뷰> 이대영 : "오늘 아주 기분이 좋아요..하늘만큼 땅만큼!"
얼마 전까지 가정 폭력의 공포에 떨던 이 군이어서 기쁨은 더 했습니다.
현재, 가정 폭력을 피해 보육 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이 군은 축구가 유일한 희망입니다.
<녹취> 이대영 : "축구를 하면서 아픈 것도 싹 사라지고..."
<인터뷰> 배요섭(목사/법정 대리인) : "말도 안하던 애가 축구를 하면서 완전히 달라졌어요."
<녹취> "대~한민국 짝짝짝짝!"
이 같은 사정이 알려지면서 전세계 10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녹취> 이대영 : "언젠가는 제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가 되고 싶어요."
이번 프리미어리그 나들이는 이대영 군에게 가정 폭력의 상처를 씻고 축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가정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축구를 통해 희망을 키워오던 전남 해남의 한 10살 소년이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개막전에 초청받았습니다.
축구가 현실 도피의 유일한 수단이었던 소년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 꿈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정지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루니'를 선두로 선수들과 입장하는 11명의 어린이 가운데 한국 어린이의 모습이 눈에 띱니다.
전남 해남에서 온 10살 이대영 어린이입니다.
맨유의 유망주 '린가드' 선수의 손을 잡고, 자신의 영웅들과 함께 꿈에 그리던 '올드트래포드' 구장에 섰습니다.
<인터뷰> 이대영 : "오늘 아주 기분이 좋아요..하늘만큼 땅만큼!"
얼마 전까지 가정 폭력의 공포에 떨던 이 군이어서 기쁨은 더 했습니다.
현재, 가정 폭력을 피해 보육 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이 군은 축구가 유일한 희망입니다.
<녹취> 이대영 : "축구를 하면서 아픈 것도 싹 사라지고..."
<인터뷰> 배요섭(목사/법정 대리인) : "말도 안하던 애가 축구를 하면서 완전히 달라졌어요."
<녹취> "대~한민국 짝짝짝짝!"
이 같은 사정이 알려지면서 전세계 10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녹취> 이대영 : "언젠가는 제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가 되고 싶어요."
이번 프리미어리그 나들이는 이대영 군에게 가정 폭력의 상처를 씻고 축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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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폭력 피해 소년 맨유 구장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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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8 10:09:03
- 수정2014-08-18 12:28:40
<앵커 멘트>
가정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축구를 통해 희망을 키워오던 전남 해남의 한 10살 소년이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개막전에 초청받았습니다.
축구가 현실 도피의 유일한 수단이었던 소년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 꿈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정지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루니'를 선두로 선수들과 입장하는 11명의 어린이 가운데 한국 어린이의 모습이 눈에 띱니다.
전남 해남에서 온 10살 이대영 어린이입니다.
맨유의 유망주 '린가드' 선수의 손을 잡고, 자신의 영웅들과 함께 꿈에 그리던 '올드트래포드' 구장에 섰습니다.
<인터뷰> 이대영 : "오늘 아주 기분이 좋아요..하늘만큼 땅만큼!"
얼마 전까지 가정 폭력의 공포에 떨던 이 군이어서 기쁨은 더 했습니다.
현재, 가정 폭력을 피해 보육 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이 군은 축구가 유일한 희망입니다.
<녹취> 이대영 : "축구를 하면서 아픈 것도 싹 사라지고..."
<인터뷰> 배요섭(목사/법정 대리인) : "말도 안하던 애가 축구를 하면서 완전히 달라졌어요."
<녹취> "대~한민국 짝짝짝짝!"
이 같은 사정이 알려지면서 전세계 10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녹취> 이대영 : "언젠가는 제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가 되고 싶어요."
이번 프리미어리그 나들이는 이대영 군에게 가정 폭력의 상처를 씻고 축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가정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축구를 통해 희망을 키워오던 전남 해남의 한 10살 소년이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개막전에 초청받았습니다.
축구가 현실 도피의 유일한 수단이었던 소년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 꿈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정지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루니'를 선두로 선수들과 입장하는 11명의 어린이 가운데 한국 어린이의 모습이 눈에 띱니다.
전남 해남에서 온 10살 이대영 어린이입니다.
맨유의 유망주 '린가드' 선수의 손을 잡고, 자신의 영웅들과 함께 꿈에 그리던 '올드트래포드' 구장에 섰습니다.
<인터뷰> 이대영 : "오늘 아주 기분이 좋아요..하늘만큼 땅만큼!"
얼마 전까지 가정 폭력의 공포에 떨던 이 군이어서 기쁨은 더 했습니다.
현재, 가정 폭력을 피해 보육 시설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이 군은 축구가 유일한 희망입니다.
<녹취> 이대영 : "축구를 하면서 아픈 것도 싹 사라지고..."
<인터뷰> 배요섭(목사/법정 대리인) : "말도 안하던 애가 축구를 하면서 완전히 달라졌어요."
<녹취> "대~한민국 짝짝짝짝!"
이 같은 사정이 알려지면서 전세계 10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의 초청을 받았습니다.
<녹취> 이대영 : "언젠가는 제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가 되고 싶어요."
이번 프리미어리그 나들이는 이대영 군에게 가정 폭력의 상처를 씻고 축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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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환 기자 jihw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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