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세월호법 타결없이 단원고생특례입학법 처리 없다”

입력 2014.08.18 (11:18) 수정 2014.08.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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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세월호특별법이 타결되지 않으면 새정치연합은 안산 단원고생의 대입특례입학에 관한 법안 처리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여야가 오늘까지 세월호특별법에 대한 합의를 못할 경우 내년 대입 수시전형 일정을 감안할 때 안산 단원고생들의 대학 특례입학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또 오는 26일부터 예정된 1차 국정감사는 본회의 의결없이 실시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국정감사 참여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새정치연합이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위해 여당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만난 사실은 없으며 특검추천권에 대한 여야간 입장 접근을 했다고 말하기도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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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18 11:18:18
    • 수정2014-08-18 15:59:21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세월호특별법이 타결되지 않으면 새정치연합은 안산 단원고생의 대입특례입학에 관한 법안 처리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여야가 오늘까지 세월호특별법에 대한 합의를 못할 경우 내년 대입 수시전형 일정을 감안할 때 안산 단원고생들의 대학 특례입학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또 오는 26일부터 예정된 1차 국정감사는 본회의 의결없이 실시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국정감사 참여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새정치연합이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세월호특별법 처리를 위해 여당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만난 사실은 없으며 특검추천권에 대한 여야간 입장 접근을 했다고 말하기도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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