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에 고위급 접촉 조속히 호응 촉구

입력 2014.08.18 (11:27) 수정 2014.08.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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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과 관련해 북한 측의 조속한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난 11일 우리 정부가 제안한 남북 고위급 접촉에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우리 측이 제시한 날짜인 내일 회담을 개최하기 어렵다면, 북한 측이 편리한 날짜를 제안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의도 대변인은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포함해 남북 간에 풀어야 할 인도적 현안과 상호 관심사항들이 많으며, 남북이 직접 만나서 논의를 해야 실천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북한이 5.24 조치부터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말뿐이 아닌 정부 당국 간 협의가 필요하다며 남북 고위급 접촉에 하루속히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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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북한에 고위급 접촉 조속히 호응 촉구
    • 입력 2014-08-18 11:27:41
    • 수정2014-08-18 15:59:21
    정치
정부가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과 관련해 북한 측의 조속한 호응을 촉구했습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난 11일 우리 정부가 제안한 남북 고위급 접촉에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우리 측이 제시한 날짜인 내일 회담을 개최하기 어렵다면, 북한 측이 편리한 날짜를 제안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의도 대변인은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포함해 남북 간에 풀어야 할 인도적 현안과 상호 관심사항들이 많으며, 남북이 직접 만나서 논의를 해야 실천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북한이 5.24 조치부터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말뿐이 아닌 정부 당국 간 협의가 필요하다며 남북 고위급 접촉에 하루속히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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