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세수 확보 등 질의

입력 2014.08.18 (11:56) 수정 2014.08.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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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늘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맹우 의원은 세수 확보 방안과 향후 조세 정책을 물었고, 같은 당 박덕흠 의원은 국세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다며 국세청의 권력기관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은 국세청 고위공직자 30%가 대구 경북 출신인데 임 후보자 또한 대구 출신이라며 공평한 인사와 정치적 중립 문제를 제기했고, 같은 당 김영록 의원은 임 후보자가 장교로 복무하면서 석사과정을 수료한 것은 특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 후보자는 부족한 세수 확보를 위해 고액과 현금 중심의 세무 조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고, 인사는 능력과 평판에 따라 공평하게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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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세수 확보 등 질의
    • 입력 2014-08-18 11:56:26
    • 수정2014-08-18 16:49:48
    정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늘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맹우 의원은 세수 확보 방안과 향후 조세 정책을 물었고, 같은 당 박덕흠 의원은 국세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다며 국세청의 권력기관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은 국세청 고위공직자 30%가 대구 경북 출신인데 임 후보자 또한 대구 출신이라며 공평한 인사와 정치적 중립 문제를 제기했고, 같은 당 김영록 의원은 임 후보자가 장교로 복무하면서 석사과정을 수료한 것은 특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 후보자는 부족한 세수 확보를 위해 고액과 현금 중심의 세무 조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고, 인사는 능력과 평판에 따라 공평하게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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