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

입력 2014.08.18 (12:17) 수정 2014.08.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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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골프의 박인비가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 속에 박인비의 강심장이 빛났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장전 박인비의 챔피언십 퍼팅입니다.

박인비는 미국의 린시컴과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L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시상대 가장 꼭대기 위에 섰습니다.

<인터뷰> 박인비 : "너무 기쁩니다. 우승을 차지해서..."

박인비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특유의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전날까지 공동 2위에 머물던 박인비는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11언더파 277타로 린시컴과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피말리는 연장 승부에서 박인비는 역시 침착했습니다.

린시컴이 보기에 그친 사이, 박인비는 침착하게 파를 지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지난 해 아쉽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한 뒤 부진에 빠졌던 박인비는, 메이저대회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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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LPGA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
    • 입력 2014-08-18 12:19:09
    • 수정2014-08-18 12:59:00
    뉴스 12
<앵커 멘트>

여자골프의 박인비가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 속에 박인비의 강심장이 빛났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장전 박인비의 챔피언십 퍼팅입니다.

박인비는 미국의 린시컴과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L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시상대 가장 꼭대기 위에 섰습니다.

<인터뷰> 박인비 : "너무 기쁩니다. 우승을 차지해서..."

박인비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특유의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전날까지 공동 2위에 머물던 박인비는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11언더파 277타로 린시컴과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피말리는 연장 승부에서 박인비는 역시 침착했습니다.

린시컴이 보기에 그친 사이, 박인비는 침착하게 파를 지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지난 해 아쉽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한 뒤 부진에 빠졌던 박인비는, 메이저대회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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