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농구 사령탑에 은희석 KGC 코치

입력 2014.08.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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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석(37)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코치가 연세대 농구부 사령탑에 선임됐다.

연세대 체육운영위원회는 18일 이같이 밝히며 "곧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은희석 신임 감독은 경복고와 연세대 출신으로 2000년 프로농구 안양 SBS에 입단해 2013년 은퇴할 때까지 줄곧 같은 팀에서만 뛴 선수다. 그 사이 팀 이름만 SBS에서 KT&G, KGC인삼공사로 바뀌었다.

가드 출신인 은 감독은 은퇴 이후 인삼공사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모교 감독을 맡게 됐다.

전임 정재근 감독은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전 고려대와의 경기 도중 심판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며 물의를 일으켜 자진 사퇴했다.

이후 대한농구협회는 정 전 감독에게 자격정지 5년의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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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농구 사령탑에 은희석 KGC 코치
    • 입력 2014-08-18 14:12:01
    연합뉴스
은희석(37)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코치가 연세대 농구부 사령탑에 선임됐다. 연세대 체육운영위원회는 18일 이같이 밝히며 "곧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은희석 신임 감독은 경복고와 연세대 출신으로 2000년 프로농구 안양 SBS에 입단해 2013년 은퇴할 때까지 줄곧 같은 팀에서만 뛴 선수다. 그 사이 팀 이름만 SBS에서 KT&G, KGC인삼공사로 바뀌었다. 가드 출신인 은 감독은 은퇴 이후 인삼공사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번에 모교 감독을 맡게 됐다. 전임 정재근 감독은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전 고려대와의 경기 도중 심판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며 물의를 일으켜 자진 사퇴했다. 이후 대한농구협회는 정 전 감독에게 자격정지 5년의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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