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전일고 찾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입력 2014.08.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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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이지스 농구단이 18일 전북 전주 전일고등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행사를 벌였다.

KCC농구단 소속 추승균 코치를 비롯해 하승진, 김일두, 신명호, 김효범, 정민수 등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은 이날 전일고를 찾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강연과 급식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강사로 나선 하승진, 김일두 선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담을 들려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선수는 강연에서 "학교폭력은 약한 친구들을 폭행하고 괴롭히는 행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며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가 다른 학생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과 급식 봉사를 마친 KCC 선수단은 전일고 농구 동아리 '피닉스'와 친선 경기를 펼쳐 연고지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김진덕 교감은 "학생들이 학창시절을 잘 보내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한 선수들을 보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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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전일고 찾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 입력 2014-08-18 14:14:44
    연합뉴스
KCC이지스 농구단이 18일 전북 전주 전일고등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행사를 벌였다. KCC농구단 소속 추승균 코치를 비롯해 하승진, 김일두, 신명호, 김효범, 정민수 등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은 이날 전일고를 찾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강연과 급식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강사로 나선 하승진, 김일두 선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담을 들려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선수는 강연에서 "학교폭력은 약한 친구들을 폭행하고 괴롭히는 행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며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가 다른 학생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과 급식 봉사를 마친 KCC 선수단은 전일고 농구 동아리 '피닉스'와 친선 경기를 펼쳐 연고지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김진덕 교감은 "학생들이 학창시절을 잘 보내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한 선수들을 보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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