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카드 부정 사용 5만 6천 건…2010년의 1.8배

입력 2014.08.18 (14:35) 수정 2014.08.18 (16: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카드 부정사용 건수가 5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카드 부정사용 건수는 5만 6천 건으로 2010년보다 1.8배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정사용액도 291억 원으로 1.7배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카드 위·변조가 2만 천 건으로 96% 늘었고, 특히, 카드 정보도용은 2천 건으로 28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보안이 취약한 개인 스마트폰과 가맹점 단말기의 정보가 각종 해킹 기법으로 탈취되고 있다며 고객 정보 보호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작년 카드 부정 사용 5만 6천 건…2010년의 1.8배
    • 입력 2014-08-18 14:35:51
    • 수정2014-08-18 16:06:06
    경제
지난해 카드 부정사용 건수가 5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카드 부정사용 건수는 5만 6천 건으로 2010년보다 1.8배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정사용액도 291억 원으로 1.7배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카드 위·변조가 2만 천 건으로 96% 늘었고, 특히, 카드 정보도용은 2천 건으로 28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보안이 취약한 개인 스마트폰과 가맹점 단말기의 정보가 각종 해킹 기법으로 탈취되고 있다며 고객 정보 보호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