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룽 키즈’ JJCC, ‘빙빙빙’ 발표…이단옆차기 참여

홍콩 출신 세계적인 액션 배우 청룽(成龍)이 키우는 K팝 그룹 제이제이씨씨(JJCC)가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가 18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첫 번째 싱글 '첨엔 다 그래'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빙빙빙'을 비롯해 '니가 떠나간다', '비 굿'(Be good) 등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한 세곡이 수록됐다.

'빙빙빙'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오는 19일 공개된다.

이단옆차기뿐 아니라 앨범에 참여한 스태프의 면면도 화려해졌다.

뮤직비디오 제작에는 드라마 '태왕사신기'와 영화 '해운대', '7광구' 등에서 컴퓨터 그래픽(CG)을 담당한 모팩스튜디오가 참여했으며 안무는 SM과 JYP에서 비, 동방신기, 소녀시대, 원더걸스, 슈퍼주니어 등의 안무를 맡은 이창훈 안무가가 맡았다.

또 의상은 타임지 시상식에서 김연아가 입은 드레스로 화제가 된 디자이너 맥앤로건이 만들었다.

소속사는 "멤버들이 지난 5개월 동안 15톤 트럭을 타고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을 무대로 '하트 어택'(Heart Attack)이란 제목으로 공연했다"며 "탄탄한 트레이닝을 거치며 한층 파워풀하고 남성적인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