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남북 화해와 평화” 강조…마지막까지 위로

프란치스코 교황은 용서를 통한 남북한의 화해와 평화를 강조한 뒤 방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출국했습니다. 교황은 위안부 할머니 등 천여 명을 미사에 초청하고, 세월호 유족들에게는 자필 편지를 전하며 마지막 까지 위로를 다했습니다.

남부 곳곳 집중호우 피해…내일까지 최고 100㎜

남부지방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붕괴와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내일까지 영남 지방에는 최고 100밀리미터 넘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석촌지하차도 밑 ‘빈 공간’ 5곳 추가 발견

나흘 전 서울 석촌 지하차도 바로 밑에서 발견된 거대 동굴 근처에서 빈 공간 5개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도로 아래 곳곳, 구멍 뚫린 안전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북 ‘신형 전술 미사일’ 결론…‘경협 확대안’ 발표

지난주 교황 도착 직전에 쏜 북한의 발사체는 계룡대도 타격 가능한 '신형 전술 미사일'로 결론났습니다. 남북고위급접촉이 불발된 가운데 정부는 북한 고속도로와 철도 개보수 등 구체적인 남북경협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길거리 음란 행위 혐의’ 지검장 사표 수리

길거리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사표가 전격 수리됐습니다. 신고자는 음란행위자와 김 전 지검장의 인상이 비슷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