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주커버그가 빌 게이츠에게 ‘얼음물’ 세례…왜?

입력 2014.08.18 (15:16) 수정 2014.08.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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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창시자 마크 주커버그가 카메라를 향해 말합니다.

"빌 게이츠, 다음은 당신이에요"

그리고 스스로 얼음물을 뒤집어 씁니다.

몇 시간 후, 빌게이츠가 직접 카메라 앞에서 얼음물을 뒤집어 씁니다.

빌 게이츠는 이 물벼락을 맞으려고 얼음물을 맞는 기구를 설계해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일까요?

요즘 미국에서 SNS를 중심으로 대 유행하고 있는 '얼음물 맞기(Ice Bucket Challenge)'입니다.

정확한 방법은 얼음물이 담긴 물통을 자기 머리에 뒤집어 쓰고, 친구 3명을 지목합니다.

이름이 불린 3명은 24시간 안에 같은 행동을 해야 합니다. 만약 못하겠다면 대신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합니다.

얼음물을 맞고 기부해도 상관없습니다.

사실, 이 행사는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의 모금 캠페인인데요.

야구선수이자 루게릭병 환자인 피터 프레츠가 처음 고안했다고 합니다.

최근 한 달 사이에 관련 동영상은 무려 약 120만 건이나 되고, ALS는 현재까지 약 760만 달러(78억 원)가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마크 주커버그, 빌게이츠, 오프라 윈프리(방송인), 저스틴 팀버레이크(가수) 등 많은 유명인들이 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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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18 15:16:30
    • 수정2014-08-18 18: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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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창시자 마크 주커버그가 카메라를 향해 말합니다.

"빌 게이츠, 다음은 당신이에요"

그리고 스스로 얼음물을 뒤집어 씁니다.

몇 시간 후, 빌게이츠가 직접 카메라 앞에서 얼음물을 뒤집어 씁니다.

빌 게이츠는 이 물벼락을 맞으려고 얼음물을 맞는 기구를 설계해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일까요?

요즘 미국에서 SNS를 중심으로 대 유행하고 있는 '얼음물 맞기(Ice Bucket Challenge)'입니다.

정확한 방법은 얼음물이 담긴 물통을 자기 머리에 뒤집어 쓰고, 친구 3명을 지목합니다.

이름이 불린 3명은 24시간 안에 같은 행동을 해야 합니다. 만약 못하겠다면 대신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합니다.

얼음물을 맞고 기부해도 상관없습니다.

사실, 이 행사는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의 모금 캠페인인데요.

야구선수이자 루게릭병 환자인 피터 프레츠가 처음 고안했다고 합니다.

최근 한 달 사이에 관련 동영상은 무려 약 120만 건이나 되고, ALS는 현재까지 약 760만 달러(78억 원)가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마크 주커버그, 빌게이츠, 오프라 윈프리(방송인), 저스틴 팀버레이크(가수) 등 많은 유명인들이 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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