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200㎜ 넘는 폭우…붕괴·침수 등 피해 속출
입력 2014.08.18 (17:01)
수정 2014.08.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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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오후부터 남부지방에는 최대 20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려 산사태가 일어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대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원주택단지 공사현장의 옹벽이 붕괴되면서 토사가 아랫마을 주택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집에 있던 일가족 4명 중 어머니 76살 김모씨 등 나머지 가족 3명은 토사에 휩쓸려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또,아랫마을 8 가구 주민 20여 명은 추가 붕괴사고를 우려해 마을회관에 대피해 있습니다.
폭우에 무너진 축대가 화물차를 덮쳤습니다.
오늘 새벽 5시 1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뒤편에서 6미터 높이의 축대가 무너져 인근 4가구 주민 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한 시간 동안 59밀리미터의 집중 호우가 내린 전남 영광군에서는 주택 다섯 채와 교회 건물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김근열(영광군 군남면) : "문 열고 나와서 보니까 이미 물이 차 있는 거예요. 상상도 못 했는데. 피난 나오다시피 나왔죠."
또, 전북 정읍시 북면과 고창군 아산면에서는 농경지 백 헥타르가 물에 잠겼고, 완주군 구이면의 국가지원지방도로에서는 산 비탈면 10미터가 유실돼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등 남부지방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남부지방에는 최대 20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려 산사태가 일어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대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원주택단지 공사현장의 옹벽이 붕괴되면서 토사가 아랫마을 주택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집에 있던 일가족 4명 중 어머니 76살 김모씨 등 나머지 가족 3명은 토사에 휩쓸려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또,아랫마을 8 가구 주민 20여 명은 추가 붕괴사고를 우려해 마을회관에 대피해 있습니다.
폭우에 무너진 축대가 화물차를 덮쳤습니다.
오늘 새벽 5시 1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뒤편에서 6미터 높이의 축대가 무너져 인근 4가구 주민 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한 시간 동안 59밀리미터의 집중 호우가 내린 전남 영광군에서는 주택 다섯 채와 교회 건물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김근열(영광군 군남면) : "문 열고 나와서 보니까 이미 물이 차 있는 거예요. 상상도 못 했는데. 피난 나오다시피 나왔죠."
또, 전북 정읍시 북면과 고창군 아산면에서는 농경지 백 헥타르가 물에 잠겼고, 완주군 구이면의 국가지원지방도로에서는 산 비탈면 10미터가 유실돼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등 남부지방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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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 200㎜ 넘는 폭우…붕괴·침수 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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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8 17:03:41
- 수정2014-08-18 19:55:32
<앵커 멘트>
어제 오후부터 남부지방에는 최대 20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려 산사태가 일어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대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원주택단지 공사현장의 옹벽이 붕괴되면서 토사가 아랫마을 주택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집에 있던 일가족 4명 중 어머니 76살 김모씨 등 나머지 가족 3명은 토사에 휩쓸려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또,아랫마을 8 가구 주민 20여 명은 추가 붕괴사고를 우려해 마을회관에 대피해 있습니다.
폭우에 무너진 축대가 화물차를 덮쳤습니다.
오늘 새벽 5시 1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뒤편에서 6미터 높이의 축대가 무너져 인근 4가구 주민 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한 시간 동안 59밀리미터의 집중 호우가 내린 전남 영광군에서는 주택 다섯 채와 교회 건물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김근열(영광군 군남면) : "문 열고 나와서 보니까 이미 물이 차 있는 거예요. 상상도 못 했는데. 피난 나오다시피 나왔죠."
또, 전북 정읍시 북면과 고창군 아산면에서는 농경지 백 헥타르가 물에 잠겼고, 완주군 구이면의 국가지원지방도로에서는 산 비탈면 10미터가 유실돼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등 남부지방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남부지방에는 최대 20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려 산사태가 일어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대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원주택단지 공사현장의 옹벽이 붕괴되면서 토사가 아랫마을 주택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집에 있던 일가족 4명 중 어머니 76살 김모씨 등 나머지 가족 3명은 토사에 휩쓸려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또,아랫마을 8 가구 주민 20여 명은 추가 붕괴사고를 우려해 마을회관에 대피해 있습니다.
폭우에 무너진 축대가 화물차를 덮쳤습니다.
오늘 새벽 5시 1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뒤편에서 6미터 높이의 축대가 무너져 인근 4가구 주민 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한 시간 동안 59밀리미터의 집중 호우가 내린 전남 영광군에서는 주택 다섯 채와 교회 건물이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김근열(영광군 군남면) : "문 열고 나와서 보니까 이미 물이 차 있는 거예요. 상상도 못 했는데. 피난 나오다시피 나왔죠."
또, 전북 정읍시 북면과 고창군 아산면에서는 농경지 백 헥타르가 물에 잠겼고, 완주군 구이면의 국가지원지방도로에서는 산 비탈면 10미터가 유실돼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등 남부지방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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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완 기자 bigbow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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