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신규 가입자 등친 휴대전화 판매 직원 입건

입력 2014.08.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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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손님들의 스마트폰으로 게임 아이템을 구입해 천여 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22살 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인 조씨는, 손님들의 스마트폰 신규 개통을 도와준다며 스마트폰에 몰래 게임을 설치해 아이템을 구입한 뒤 이를 팔아 넘기는 수법으로,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 동안 피해자 10명을 속여 천 5백여 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씨는, 손님들이 정보 이용료의 내역을 묻자 '소액결제 사기'를 당한 것이라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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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신규 가입자 등친 휴대전화 판매 직원 입건
    • 입력 2014-08-18 17:24:11
    사회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손님들의 스마트폰으로 게임 아이템을 구입해 천여 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22살 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인 조씨는, 손님들의 스마트폰 신규 개통을 도와준다며 스마트폰에 몰래 게임을 설치해 아이템을 구입한 뒤 이를 팔아 넘기는 수법으로, 지난해 3월부터 약 1년 동안 피해자 10명을 속여 천 5백여 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씨는, 손님들이 정보 이용료의 내역을 묻자 '소액결제 사기'를 당한 것이라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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