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내 단백질 기능 변화 ‘컴퓨터 예측’ 세계 첫 개발

입력 2014.08.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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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와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기능 변화를 컴퓨터로 예측하는 기법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아주대 이기영 교수와 서울대 허원기 교수,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주립대 아이데커 교수팀은 단백질이 세포 내 특정 위치로 이동해 어떤 역할을 할지를 컴퓨터가 자동 예측하는 기법을 개발했습니다.

단백질은 세포마다 10만 개 가량 존재하고 움직임에 따라 암세포 활성이나 억제 등 질병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 같은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분석해 세포 내 위치에 따라 단백질의 기능이 어떻게 변하는지 예측하는 게 개발된 기법의 핵심이라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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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포내 단백질 기능 변화 ‘컴퓨터 예측’ 세계 첫 개발
    • 입력 2014-08-18 17:24:12
    IT·과학
유전자와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기능 변화를 컴퓨터로 예측하는 기법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아주대 이기영 교수와 서울대 허원기 교수,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주립대 아이데커 교수팀은 단백질이 세포 내 특정 위치로 이동해 어떤 역할을 할지를 컴퓨터가 자동 예측하는 기법을 개발했습니다. 단백질은 세포마다 10만 개 가량 존재하고 움직임에 따라 암세포 활성이나 억제 등 질병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 같은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분석해 세포 내 위치에 따라 단백질의 기능이 어떻게 변하는지 예측하는 게 개발된 기법의 핵심이라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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