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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지하차도 동공 5개 추가 발견…불안감 증폭
입력 2014.08.18 (17:37) 수정 2014.08.19 (15:35) 사회


서울시 송파구 석촌지하차도에서 지반침하(싱크홀)로 이어질 수 있는 동공(洞空·빈 공간) 5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지난 13일 석촌지하차도에서는 길이 80m의 대형 동공이 발견됐는데, 추가로 발견된 동공 가운데는 이 대형 동공과 불과 100m 떨어진 것도 있다.

서울시는 오늘(18일) 석촌지하차도에서 동공 5개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 동공은 지난 14일 전문가들이 참여한 조사단이 석촌지하차도 도로 함몰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발견된 것이다.

발표 당시, 조사단은 이달 초 발견된 석촌지하차도 싱크홀이 지하철 9호선
터널 공사 때문에 생겼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조사단 발표 이후 석촌지하차도 종점부 램프(경사로) 구간에서 폭 5.5m, 길이 5.5m, 깊이 3.4m의 동공이 발견됐다.

석촌지하차도 박스(수평도로) 시작점 구간의 집수정(지하차도 유입물을 모아두는 곳) 부근에서는 폭 4.3m, 길이 13m, 깊이 2.3m의 동공이 발견됐다. 나머지 동공 3개의 구체적인 규모는 현재 확인 중이다.

서울시는 2차 피해 우려가 있는 동공에 대해 응급 조치했다. 서울시는 현재 동공이 생긴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단은 추가로 발견된 동공들 역시 지하철 9호선 건설을 위해 시행된 실드(Shield) 터널 공사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드 공법은 원통형 기계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터널을 파고들어가는 방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 인근의 지하철 공사 구간인 920공구의 지질층 6개소와 921공구 2개소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석촌지하차도 동공 5개 추가 발견…불안감 증폭
    • 입력 2014-08-18 17:37:25
    • 수정2014-08-19 15:35:14
    사회


서울시 송파구 석촌지하차도에서 지반침하(싱크홀)로 이어질 수 있는 동공(洞空·빈 공간) 5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지난 13일 석촌지하차도에서는 길이 80m의 대형 동공이 발견됐는데, 추가로 발견된 동공 가운데는 이 대형 동공과 불과 100m 떨어진 것도 있다.

서울시는 오늘(18일) 석촌지하차도에서 동공 5개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 동공은 지난 14일 전문가들이 참여한 조사단이 석촌지하차도 도로 함몰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발견된 것이다.

발표 당시, 조사단은 이달 초 발견된 석촌지하차도 싱크홀이 지하철 9호선
터널 공사 때문에 생겼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조사단 발표 이후 석촌지하차도 종점부 램프(경사로) 구간에서 폭 5.5m, 길이 5.5m, 깊이 3.4m의 동공이 발견됐다.

석촌지하차도 박스(수평도로) 시작점 구간의 집수정(지하차도 유입물을 모아두는 곳) 부근에서는 폭 4.3m, 길이 13m, 깊이 2.3m의 동공이 발견됐다. 나머지 동공 3개의 구체적인 규모는 현재 확인 중이다.

서울시는 2차 피해 우려가 있는 동공에 대해 응급 조치했다. 서울시는 현재 동공이 생긴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단은 추가로 발견된 동공들 역시 지하철 9호선 건설을 위해 시행된 실드(Shield) 터널 공사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드 공법은 원통형 기계를 회전시켜 흙과 바위를 부수면서 수평으로 터널을 파고들어가는 방법이다.

한편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 인근의 지하철 공사 구간인 920공구의 지질층 6개소와 921공구 2개소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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