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세월호 특별법 내일까지 합의 위해 노력”

입력 2014.08.18 (18:27) 수정 2014.08.1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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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 세월호 특검 추천권 등에 대한 요구 사항을 듣고 내일까지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1시간 반 동안 김병권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 등을 만나 사법 체계를 운운하지 말고 유족들이 원하는 대로 특검을 임명해 진상조사를 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이 무르익어 가는 만큼 원내에 가족들의 요구를 잘 전달하겠다며, 내일을 협상 마감 시한으로 보고 내일까지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유족들을 직접 만나보니 그동안 유족들하고 자주 접촉하지 못한 게 우리 잘못이라고 생각이 든다며, 이번을 계기로 유족들과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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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세월호 특별법 내일까지 합의 위해 노력”
    • 입력 2014-08-18 18:27:49
    • 수정2014-08-18 20:32:11
    정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 세월호 특검 추천권 등에 대한 요구 사항을 듣고 내일까지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1시간 반 동안 김병권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 등을 만나 사법 체계를 운운하지 말고 유족들이 원하는 대로 특검을 임명해 진상조사를 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이 무르익어 가는 만큼 원내에 가족들의 요구를 잘 전달하겠다며, 내일을 협상 마감 시한으로 보고 내일까지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유족들을 직접 만나보니 그동안 유족들하고 자주 접촉하지 못한 게 우리 잘못이라고 생각이 든다며, 이번을 계기로 유족들과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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