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서 ‘에볼라 의심’ 나이지리아 여성 사망

입력 2014.08.18 (18:44) 수정 2014.08.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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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치료를 위해 인도로 가던 30대 나이지리아 여성이 경유지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증세로 숨졌습니다.

UAE 아부다비 보건당국은 35살 나이지리아 여성이 아부다비 공항에서 환승을 기다리다 숨졌으며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기를 함께 타고 가던 남편과 치료에 나선 응급 의료진 등은 격리된 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지만 별다른 증세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동 최대 규모의 두바이 에미리트 항공은 에볼라 전염 우려로 이달 초 기니 노선 운항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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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AE서 ‘에볼라 의심’ 나이지리아 여성 사망
    • 입력 2014-08-18 18:44:16
    • 수정2014-08-18 20:30:59
    국제
말기 암 치료를 위해 인도로 가던 30대 나이지리아 여성이 경유지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증세로 숨졌습니다. UAE 아부다비 보건당국은 35살 나이지리아 여성이 아부다비 공항에서 환승을 기다리다 숨졌으며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기를 함께 타고 가던 남편과 치료에 나선 응급 의료진 등은 격리된 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지만 별다른 증세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동 최대 규모의 두바이 에미리트 항공은 에볼라 전염 우려로 이달 초 기니 노선 운항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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