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행위 혐의’ 김수창 제주지검장 사표 수리
입력 2014.08.18 (19:05)
수정 2014.08.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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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길거리에서 음란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사표가 오늘 수리됐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무부는 오늘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검장의 음란 행위 혐의가 언론 보도로 알려진 지 사흘 만입니다.
법무부는 비록 직무와 관련 없는 개인적 일탈 의혹이라고 하더라도 관할 검사장에 대해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이번 사건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김진태 검찰총장에게 지시했습니다.
김 검사장은 지난 13일 새벽, 제주시의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풀려났습니다.
김 검사장은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신분을 처음엔 숨긴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사건 당일에 찍힌 cctv를 국과수로 보내 분석을 의뢰하는 등 김 검사장이 음란행위를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검사장은 그동안 경찰이 옷차림이 비슷한 다른 사람과 오인한 것 같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왔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길거리에서 음란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사표가 오늘 수리됐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무부는 오늘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검장의 음란 행위 혐의가 언론 보도로 알려진 지 사흘 만입니다.
법무부는 비록 직무와 관련 없는 개인적 일탈 의혹이라고 하더라도 관할 검사장에 대해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이번 사건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김진태 검찰총장에게 지시했습니다.
김 검사장은 지난 13일 새벽, 제주시의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풀려났습니다.
김 검사장은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신분을 처음엔 숨긴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사건 당일에 찍힌 cctv를 국과수로 보내 분석을 의뢰하는 등 김 검사장이 음란행위를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검사장은 그동안 경찰이 옷차림이 비슷한 다른 사람과 오인한 것 같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왔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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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란행위 혐의’ 김수창 제주지검장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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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8 19:07:49
- 수정2014-08-18 19:56:37
<앵커 멘트>
길거리에서 음란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사표가 오늘 수리됐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무부는 오늘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검장의 음란 행위 혐의가 언론 보도로 알려진 지 사흘 만입니다.
법무부는 비록 직무와 관련 없는 개인적 일탈 의혹이라고 하더라도 관할 검사장에 대해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이번 사건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김진태 검찰총장에게 지시했습니다.
김 검사장은 지난 13일 새벽, 제주시의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풀려났습니다.
김 검사장은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신분을 처음엔 숨긴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사건 당일에 찍힌 cctv를 국과수로 보내 분석을 의뢰하는 등 김 검사장이 음란행위를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검사장은 그동안 경찰이 옷차림이 비슷한 다른 사람과 오인한 것 같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왔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길거리에서 음란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사표가 오늘 수리됐습니다.
이재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무부는 오늘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검장의 음란 행위 혐의가 언론 보도로 알려진 지 사흘 만입니다.
법무부는 비록 직무와 관련 없는 개인적 일탈 의혹이라고 하더라도 관할 검사장에 대해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이번 사건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김진태 검찰총장에게 지시했습니다.
김 검사장은 지난 13일 새벽, 제주시의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풀려났습니다.
김 검사장은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신분을 처음엔 숨긴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사건 당일에 찍힌 cctv를 국과수로 보내 분석을 의뢰하는 등 김 검사장이 음란행위를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검사장은 그동안 경찰이 옷차림이 비슷한 다른 사람과 오인한 것 같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왔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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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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