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일대 16,000여 가구 가스 공급 중단

입력 2014.08.18 (20:34) 수정 2014.08.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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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5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과 중1동 1만6천200가구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됐다.

이날 오후 3시 35분께 해운대구 장산역 인근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철골과 주변 도로 40∼50m가 붕괴하는 사고로 노출된 도시가스관 일부가 뒤틀리는 바람에 가스가 샜기 때문이다.

부산도시가스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 응급조치한 뒤 가스공급을 중단하고 우회로를 확보하고 있다.

가스공급은 오후 9시를 전후해 재개될 전망이다.

부산도시가스 등은 붕괴한 사고현장에 대한 지반보강 작업이 끝나는 대로 파손된 가스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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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구 일대 16,000여 가구 가스 공급 중단
    • 입력 2014-08-18 20:34:28
    • 수정2014-08-18 20:36:06
    연합뉴스
18일 오후 5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과 중1동 1만6천200가구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됐다.

이날 오후 3시 35분께 해운대구 장산역 인근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철골과 주변 도로 40∼50m가 붕괴하는 사고로 노출된 도시가스관 일부가 뒤틀리는 바람에 가스가 샜기 때문이다.

부산도시가스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 응급조치한 뒤 가스공급을 중단하고 우회로를 확보하고 있다.

가스공급은 오후 9시를 전후해 재개될 전망이다.

부산도시가스 등은 붕괴한 사고현장에 대한 지반보강 작업이 끝나는 대로 파손된 가스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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