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 일본 꺾고 아시안컵 첫 승 신고

입력 2014.08.18 (22:15) 수정 2014.08.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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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안컵(AVC컵) 첫 경기에서 일본을 눌렀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쇼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회 AVC컵 남자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일본에 세트 스코어 3-1(25-19, 26-28, 25-11, 25-17)로 승리했다.

한국은 9-9로 맞선 상황에서 전광인의 오픈 공격과 박철우의 서브 득점,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앞서가며 기선을 잡았고, 첫 세트를 손에 넣었다.

2세트 듀스 접전에서 26-28로 패한 한국은 3세트를 25-11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4세트에서 경기 초반부터 앞서가며 25-17로 세트를 따내 경기를 끝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젊은 선수를 주축으로 한 대표팀을 내세웠고, 한국은 아시안게임에 나설 최정예를 내보냈다.

박기원 대표팀 감독은 "그래서 더 이번 대회에서 일본을 꺾어야 한다"고 했고, 한국은 손쉽게 일본을 꺾었다.

박 감독은 경기 뒤 "서브가 만족스럽지 않다"며 "오늘 같은 서브 수준으로는 곤란하다. 실수도 많았다"고 대표팀을 더욱 채찍질했다.

한국은 19일 오후 9시 개최국 카자흐스탄과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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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배구, 일본 꺾고 아시안컵 첫 승 신고
    • 입력 2014-08-18 22:15:51
    • 수정2014-08-19 08:11:40
    연합뉴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안컵(AVC컵) 첫 경기에서 일본을 눌렀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쇼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회 AVC컵 남자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일본에 세트 스코어 3-1(25-19, 26-28, 25-11, 25-17)로 승리했다.

한국은 9-9로 맞선 상황에서 전광인의 오픈 공격과 박철우의 서브 득점,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앞서가며 기선을 잡았고, 첫 세트를 손에 넣었다.

2세트 듀스 접전에서 26-28로 패한 한국은 3세트를 25-11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4세트에서 경기 초반부터 앞서가며 25-17로 세트를 따내 경기를 끝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젊은 선수를 주축으로 한 대표팀을 내세웠고, 한국은 아시안게임에 나설 최정예를 내보냈다.

박기원 대표팀 감독은 "그래서 더 이번 대회에서 일본을 꺾어야 한다"고 했고, 한국은 손쉽게 일본을 꺾었다.

박 감독은 경기 뒤 "서브가 만족스럽지 않다"며 "오늘 같은 서브 수준으로는 곤란하다. 실수도 많았다"고 대표팀을 더욱 채찍질했다.

한국은 19일 오후 9시 개최국 카자흐스탄과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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