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난민 차량 피격…다수 사망

입력 2014.08.18 (22: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군과 반군이 교전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루간스크 인근에서 피난민이 탄 버스가 포격을 받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는 오늘 오전 반군들이 난민 차량에 러시아제 다연장포와 박격포를 쏴 어린이와 여성 등이 다수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반군 지도부는 그 정도 거리에 다연장포를 쏠 화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반군의 주요 거점인 루간스크시 일부를 장악했다고 밝혔으며, 반군은 러시아에서 전투요원 천2백여 명을 받아 탱크와 장갑차로 무장한 채 러시아 국경지대에 집결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크라이나 동부 난민 차량 피격…다수 사망
    • 입력 2014-08-18 22:53:26
    국제
정부군과 반군이 교전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루간스크 인근에서 피난민이 탄 버스가 포격을 받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는 오늘 오전 반군들이 난민 차량에 러시아제 다연장포와 박격포를 쏴 어린이와 여성 등이 다수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반군 지도부는 그 정도 거리에 다연장포를 쏠 화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반군의 주요 거점인 루간스크시 일부를 장악했다고 밝혔으며, 반군은 러시아에서 전투요원 천2백여 명을 받아 탱크와 장갑차로 무장한 채 러시아 국경지대에 집결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