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버스가 가로등 들이받아…14명 경상

입력 2014.08.19 (06:12) 수정 2014.08.1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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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에서 시내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승객 14명이 다쳤습니다.

아파트 지하 배전반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스가 길 한복판에 멈춰섰고, 가로등은 한쪽으로 기울어져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봉천동 보라매병원 앞 삼거리에서 시내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5살 조 모씨등 승객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47살 김 모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전체가 어둠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울산 중구 장현동의 한 아파트 지하 배전반에서 불이 나 아파트 한 개 동 55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중호우로 배전반이 침수돼 전기합선이 발생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7시쯤엔 서울 한남동 강변북로 한남대교 부근에서 38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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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길에 버스가 가로등 들이받아…14명 경상
    • 입력 2014-08-19 06:12:58
    • 수정2014-08-19 07: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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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에서 시내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승객 14명이 다쳤습니다.

아파트 지하 배전반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스가 길 한복판에 멈춰섰고, 가로등은 한쪽으로 기울어져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봉천동 보라매병원 앞 삼거리에서 시내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5살 조 모씨등 승객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47살 김 모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전체가 어둠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울산 중구 장현동의 한 아파트 지하 배전반에서 불이 나 아파트 한 개 동 55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중호우로 배전반이 침수돼 전기합선이 발생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7시쯤엔 서울 한남동 강변북로 한남대교 부근에서 38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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