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흑인사망 2건, 연계 시위로 확산 조짐

입력 2014.08.19 (07:46) 수정 2014.08.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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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에서 발생한 10대 흑인 사망 사건이 뉴욕의 흑인 남성 질식 사건과 연계돼 점차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주말 뉴욕에서 열릴 예정인 에릭 가너의 추모 행진에 최근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마이클 브라운의 가족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너는 지난달 17일, 뉴욕에서 경찰에 체포되던 중 목 조르기를 당해 숨졌고 브라운은 지난 9일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두 사건 모두 흑인이 숨진데다 경찰이 과잉대응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 흑인들의 대규모 시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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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흑인사망 2건, 연계 시위로 확산 조짐
    • 입력 2014-08-19 07:46:18
    • 수정2014-08-19 08:34:48
    국제
미국 미주리주에서 발생한 10대 흑인 사망 사건이 뉴욕의 흑인 남성 질식 사건과 연계돼 점차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주말 뉴욕에서 열릴 예정인 에릭 가너의 추모 행진에 최근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마이클 브라운의 가족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너는 지난달 17일, 뉴욕에서 경찰에 체포되던 중 목 조르기를 당해 숨졌고 브라운은 지난 9일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두 사건 모두 흑인이 숨진데다 경찰이 과잉대응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 흑인들의 대규모 시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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